[날씨] 주말 평년 웃돌며 따뜻…'큰 일교차' 유의
11월이 원래 이렇게나 포근했었나 싶으시죠.
서울 기준으로, 보통 이맘때 낮 최고 기온 9.9도를 보이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18도선이었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18도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8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그래도 아침, 저녁은 한 자릿수 보이면서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7도, 의성 0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는 20도 가까이 나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 조절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 대체로 맑은데요.
이번 주말과 휴일, 내륙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후부터 제주도엔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고요.
동해안을 중심으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밤사이 중부와 경북북부내륙엔 안개가 껴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특히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많이 짧아지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동쪽지역에 비 예보 들어있고요.
그 외 지역은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내려가면서, 날이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큰일교차 #짙은안개 #가시거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